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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서울교통공사 노조 "오세훈 시장 노동이사 임명 규탄‥내부 갈등 일으킬 것"_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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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공노이협)
조회
85회
작성일
23-11-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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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 "오세훈 시장 노동이사 임명 규탄‥내부 갈등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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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의 노동이사로 이른바 'MZ노조'라고 불리는 올바른노동조합 노동이사 후보가 임명된 것에 대해 교통공사 노조가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으로 임명된 '득표 순위 3위 노동이사'가 앞으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원 투표로 '득표 순위'에 따라 선출하는 것을 조례에 명시하고 있고 정관과 규정으로도 당연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오세훈 시장은 이런 관행을 무시하고 1만7천여 명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투표에 따른 선임절차를 무력화한 채 노동이사를 관치 이사로 전락시켰다"며 노동이사 임명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이사의 선출과 관리는 노조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그 권한이 보장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노동이사제가 노조 내부의 갈등을 야기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8월 실시된 서울교통공사 노동이사 선거에서 1위를 기록한 서울교통공사노조의 노기호 후보와 3위를 기록한 올바른노조의 조은호 후보를 지명했습니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상위 2명 후보가 노동이사로 임명돼 온 만큼 시장이 상위 2명이 아닌 다른 후보를 택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올바른노조' 소속 후보가 임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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